

슈퍼스티션
1692년에 죽음에 처했던 마녀는 그녀의 박해자들에게 복수를 맹세하고, 그로부터 300년 후인 현재로 돌아와 그들의 자손을 처벌한다는 상큼한 내용. 삼백년 전 악마의 세상을 만들려다 저주만을 남긴 채 마을 목사에 의해 수장된 악마 루시퍼가 되살아나 연쇄 살인 사건을 저지른다. 루시퍼의 환생 아무도 믿지 않는 이 사실을 알게 된 교구 목사는 악마와 대결하여 그를 다시 수장시키지만 자신도 결국은 물 속으로 끌려들어가고 만다. 얼핏 종교적인 색채를 담고 있는 것 같지만 중세로부터 전해 오는 미신을 소재로 다뤄 다소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종교적 의미가 없는 영화이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짜임새 있는 구성이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주는 이 영화의 매력은 "터미네이터"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라스트 장면이다. 교구 목사에 의해 다시 수장되는 악마의 손이 튀어나와 목사의 다리를 끌고 들어가는 장면은 안도의 숨을 쉬고 있던 관객들을 경악케 한다. 깜짝쇼나 기괴한 분장에서 스릴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시시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한번쯤 공포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제격이다.
Why watch 슈퍼스티션
1982년의 이 저예산 공포영화는 한 가지 아이디어로 모든 것을 밀어붙인다: 300년 전 마녀사냥으로 죽은 악마가 현대에 부활해 자신을 박해한 자들의 후손을 하나씩 처단한다는 것. 복수라는 단순하지만 원초적인 욕망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고, 그 집념 하나만으로도 85분이 팽팽하게 당겨진다. 이는 Park Chan-wook의 복수 3부작처럼 한 감정을 깊게 파고드는 장르영화의 힘을 보여준다.
중세 미신에서 비롯된 고전적인 분위기가 영화를 뒤덮고 있다. 연쇄 살인의 진범이 악마라는 사실을 아무도 믿지 않는 상황 자체가 긴장감을 만들고, 교구 목사와 악마의 대결은 종교적 색채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과의 싸움'이라는 심리적 공포에 더 가깝다. 속도감 있는 편집과 절제된 음향이 Bong Joon-ho 영화 같은 장르의 정교함을 암시한다.
라스트 장면이 이 영화의 진정한 보상이다. 악마가 수장되는 순간, 관객이 안도의 숨을 쉬는 바로 그때—물 속에서 튀어나온 손이 목사의 다리를 끌어당기는 장면은 터미네이터의 그것처럼, 모든 안전감을 한 순간에 무너뜨린다. 이 마지막 프레임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밤새 그 손가락을 떠올릴 것이다.
— The What2Watch desk · US
Where to watch
The story
1692년에 죽음에 처했던 마녀는 그녀의 박해자들에게 복수를 맹세하고, 그로부터 300년 후인 현재로 돌아와 그들의 자손을 처벌한다는 상큼한 내용. 삼백년 전 악마의 세상을 만들려다 저주만을 남긴 채 마을 목사에 의해 수장된 악마 루시퍼가 되살아나 연쇄 살인 사건을 저지른다. 루시퍼의 환생 아무도 믿지 않는 이 사실을 알게 된 교구 목사는 악마와 대결하여 그를 다시 수장시키지만 자신도 결국은 물 속으로 끌려들어가고 만다. 얼핏 종교적인 색채를 담고 있는 것 같지만 중세로부터 전해 오는 미신을 소재로 다뤄 다소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종교적 의미가 없는 영화이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짜임새 있는 구성이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주는 이 영화의 매력은 "터미네이터"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라스트 장면이다. 교구 목사에 의해 다시 수장되는 악마의 손이 튀어나와 목사의 다리를 끌고 들어가는 장면은 안도의 숨을 쉬고 있던 관객들을 경악케 한다. 깜짝쇼나 기괴한 분장에서 스릴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시시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한번쯤 공포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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