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y watch 클렌징 아워
인터넷 방송 사기극이 현실로 변한다는 전제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여기서 진짜 공포는 배우들의 연기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에서 터져 나온다. 맥스와 드류가 진행하는 '클렌징 아워'는 철저한 사기 쇼인 줄 알았던 관객도, 화면 속 출연진도 함께 현실과 연출의 경계에서 혼란스러워하게 만드는 영리한 설정이다. 이는 마치 박찬욱의 <헌팅>처럼 관객의 시점을 흔들면서 불안감을 조장하는 한국 공포 영화의 계보와 맞닿아 있다.
91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속도감 있게 진행되며, 온라인 방송 특유의 불안정한 화질과 화면 분할 기법이 현대적 공포의 미학을 만든다.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혼란과 공포 연기가 경계를 허물면서 관객도 함께 무엇이 진짜인지 헷갈리게 만든다.
실제로 악령이 존재하는지, 아니면 누군가의 조종 아래 있는 건지 끝까지 의심하게 되는 심리 공포의 즐거움을 원한다면 반드시 오늘 밤 봐야 한다. 마지막 장면의 반전이 주는 불쾌감은 며칠 뒤에도 당신의 머릿속을 맴돌 것이다.
— The What2Watch desk · US
Where to watch
The story
오랜 친구 사이인 맥스와 드류는 ‘클렌징 아워’라는 실시간 악령 퇴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다. 하지만 사실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것뿐이고, ‘맥스 신부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맥스도 신부 일은 한참 전에 그만두고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류의 약혼자인 래인이 방송에서 악령에 씌인 여자 역할을 하게 됐다가 진짜로 악령에 씌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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